안녕하세요,
브래드 피트 입니다.
최근에 양평을 자주가게 되었어요 :)
항상 느끼는거지만.. 최근들어 양평 근처가
굉장히 핫해졌습니다..
두물머리나 드라이브하시러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서울에서 왔다갔다 차가 너무 막혀요..
다행히 이번에는 일로써가 아닌 친구들과 놀러갔다왔는데요?
그때 점심으로 먹었던 맛집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친구들과 묵었던 숙소의 사장님의 추천.
"고바우 설렁탕가서 한그릇 하시고 가세요~~ 그 집 김치가 되게 맛있어~~"
사장님의 추천이라함은 곧 현지인 추천이죠?
현지인 추천은 뭐다~? 믿고 가는거다~~~
먹으러 가즈앙~~
혹시 칼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위 포스팅 보시고
용칼국수 한번 가보세요!
양평 고바우 설렁탕
전화번호 : 031-771-0702
운영시간 : 매일 07:00 ~ 21:00
차를 주차했습니다.
하늘이 참 예쁘네요~!
30년 전통이 있다고합니다.
주차공간은 가게 뒤쪽, 앞쪽 넓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바우 설렁탕이라고 도용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입구입니다.
소나무도 있고 하늘도 예쁘고.
출출하니까 들어갈께요.
들어가면 내부는 넓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측에도 방이 있고 안쪽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저희는 6명이었는데,
저 시점에서 바로 뒤를 돌면 좌석이 있습니다.
그 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입구로 들어와서 빨간색 네모친 통로로 들어오면,
요렇게 또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ㅋㅋ
설렁탕, 김치, 밥 모두 국내산 재료를 씁니다.
또 '어린이 설렁탕' 이라는 메뉴가 있어서,
아이를 함께 데려오셔도 눈치 안보고 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 좋아보이더라구요.
보통 아이도 성인처럼 인원수 맞춰,
성인 식사로 주문하게 하는 곳이 많으니까요ㅠ
각자 메뉴를 정하고 저희는
설렁탕 5개
설렁탕 특 1개
요렇게 주문했습니다.
으 배고파
테이블 마다 가운데에
깍두기, 김치, 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모님~ 사장님~ 여러번 부를 필요 없어서 좋았어요.
또 특이하게 김치 국물을
따로 오른쪽 사진처럼 담아두셔서
기호에 맞게 드시기 편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짠~~~!
제가 시킨 설렁탕(보통)입니다.
특은 용기는 동일한데 고기양이 더 많다고 하네요.
소면도 들어있구요.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아! 그리고 기본적으로 밥이 말려진채로 나옵니다.
만약 따로 드시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문하시기 전에 미리 따로 달라고 하셔야합니다!
맛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우선 저는 설렁탕을 평소 잘 사먹지 않습니다.
뭔가.. 돈 아깝다고 해야할까요?
잘 못하는 집을 가면 분유 같은 맛도 나고..
여기 고바우 설렁탕은 우선 굉장히 맑은? 맛이었습니다.
깊고 진하고 인공적인 느낌보다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조금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면 매운고추 썬 것을 달라고 하시면
가져다 주시니 첨가해 드시면 좋습니다.
맛있었습다...;;ㅋㅋㅋ 싹싹 비웠네요ㅋㅋ
아 ! 다만 조금 아쉬웠던 건 '해장'용으론 조금 아쉽다?
혹시 양평으로 드라이브 오셨다면 한번쯤 드셔보시길 바래요!
김치도 정말 맛있었고 저도 양평에 오면 다시 한번 들려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주말 저녁 잘보내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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