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FC _ 프리미어 리그가 중단된 지금 속성으로 공부하자 ! _ #6

안녕하세요,

브래드 피트 입니다 :)

 

지난 황금연휴 잘 보내셨나요?

여러가지 일들이 많아 조금 늦게 다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ㅠ_ㅠ

 

오늘은 19/20 시즌 기준 프리미어 리그 소속팀 소개 여섯번째

첼시 FC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휴... 드디어 많은 정보가 있는 팀을 소개드리는 날이군요.....^^)

 

<첼시 FC 로고>

* 정식명칭 : Chelsea Football Club

* 애칭 : The Blues

* 연고지 : 런던 해머스미스 앤 풀럼 구

* 창단일 : 1905년 3월

* 경기장 : 스탬퍼드 브리지

* 감독 : 프랭크 램파드(ENG)

* 유니폼

<첼시 FC 유니폼>

■ 영국 클럽 최초의 UEFA 주관 3대 메이저 대회우승(트레블), 리그 우승 6회, FA컵 우승 8회 등의 기록을 보유 !

 

EPL 출범 이후 간간히 챔스에 출전하기도 하는 등 중상위권 팀이었으나,

석유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에게 인수된 후에는 빅4의 일원으로 자리잡으면서 유럽의 강호로 평가받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돈 발라서 급격히 강해진 하위 팀'은 아닙니다.)

 

<오른쪽 무리뉴의 표정이.. 뭔가 음흉(?)하네요..>

 

■ 로만 아브라모비치, 조세 무리뉴의 등장.

 

2003년 6월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등장하며(오일머니 슈퍼파워) 팀의 빚을 청산, 인수합니다. 

 

인수 첫해에 1억 1천만 파운드에 선수들을 사들였는데, 이때 "리그는 돈 뿌린다고 되는 건 아니다"며

비난을 받기도했으나 비웃기라도 하듯 시즌 준우승과 챔스 4강이라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

04-05 시즌 FC 포르투를 이끌고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를 감독으로 영입했고,

포르투에서 함께 우승을 경험한 선수와 프랑스 리그등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이던 선수들을 영입합니다.

 

포르투에서 함께 우승을 경험한 선수 : 히카르두 카르발류, 파울로 페레이라

프랑스 리그등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이던 선수 : 페트르 체흐, 존 오비 미켈, 디디에 드록바, 마이클 에시앙 등

 

드록바와 에시앙의 경우 영입 당시 비난을 많이 받았지만,

이 둘은 첼시의 최고의 선수중 하나로 손꼽히게 됩니다 :)

 

■ 첼시의 상징이었던 조세 무리뉴 주요기록

 

 - 프리미어 리그 우승

   1. 04-05 시즌 29승 8무 1패, 승점 95점으로 구단 역사상 최고 승점을 따내며 우승.

   2. 05-06 시즌 우승

   3. 14-15 시즌 우승(시즌 도중 경질되고 거스 히딩크 감독으로 교체)

 

 - FA 컵 우승

   1. 06-07 시즌

 

 - 리그 컵 우승

   1, 04-05 시즌

   2. 06-07 시즌

   3. 14-15 시즌

 

 -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1. 05 시즌

 

■ 첼시 레전드 <람반장> 프랭크 램파드의 감독부임.

 

19년 7월 첼시의 레전드 <람반장> 프랭크 램파드가 더비 카운티에서의 감독 생활을 정리하고 감독이되어

첼시로 돌아왔습니다 !

 

<레전드로 남은 클럽에 감독으로 다시 부임하는 기분은 어떨까요..?>

램파드는 기본적으로 어리고 빠른 선수들을 앞세워,

리버풀 클롭 감독의 게겐프레싱을 기반으로 한 듯한 빠른 템포의 매우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합니니다..

 

시즌 전 지구력 훈련을 엄청나게 시켰다는 루머가 나오더니, 그에 걸맞게 선수들의 왕성한 활동량을 요구하는데요?

전방압박을 매우 활발하게 진행하며, 공격 전술 역시 상당히 빠른 템포로 전개합니다.

이로인해 순식간에 공을 연결해 결정짓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기존 첼시의 감독들이 공격전술을 아자르에 의존하던 것과 달리,

꽤나 유연하게 전술을 짜서 득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꿈도 희망도 없다는 평가를 받던 첼시를

다시 정상궤도에 올려놓았습니다 :)

 

<둘다 미남이네요.. 램파드는 흡사 톰 크루즈를 연상합니다.>

 

 

■ 19/20 시즌 KEY-PLAYER(주관적인 의견입니다 !)

 

 1) 태미 에이브러햄(FW)

 2) 크리스천 풀리식(MF)

 

■ 클럽 레전드

 

 1) 존 테리

   - 첼시의 심장.

 

     첼시의 아이콘이자 유럽 최고의 수비수로 불리었던 존 테리.

     약 20년간 첼시에 머무르며 주장으로써 팀을 이끌었습니다.

 

     현재는 아스톤 빌라에서 코치직을 수행 중입니다 :)

 

 2) 프랭크 램파드

   - 미들라이커의 창시자, 슈퍼 프랭키

 

    2000년대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현역 시절 첼시의 EPL 첫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강철 같은 체력, 뛰어난 내구성, 순간적인 페널티 박스 침투에 이은 뛰어난 슈팅과 득점력, 창조적인 패스,

    이따금씩 터지는 강력한 중거리 슛, 대포알 프리킥 등으로 유명했습니다 !

 

    첼시 구단 역대 최다골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첼시의 감독으로 부임중입니다 :)

 

  3) 디디에 드록바

   -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검은예수 드록신 드록바

 

     코트디부아르와 첼시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로 명성이 높습니다.(EX. 아스날로 치면 앙리)

     강력한 몸싸움과 높은 골 결정력으로 첼시팬들이 사랑한 최고의 공격수입니다.

 

     특히 코트디부아르의 전쟁을 멈춘 일화는 전설로 남아있습니다 :)

     ("여러분, 우리 모두 서로를 용서하고 무기를 내려놓읍시다.")

 

 

<무시무시한 강팀 시절의 첼시>

    

■ 마치며...

 

지금 생각해보면 드록바, 존 테리, 램파드 이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누비던 시절이,

제가 EPL을 봤던 시절 중 가장 재미있었던 시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지금 세대는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지금 시기가 가장 재미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늦은 새벽 부모님 몰래 티비 소리를 0으로 해놓고 첼시와 박지성 선수의 맨유 경기를 숨죽이며 보던 기억이 나네요 :)

 

시즌 시작 전 아자르의 이탈로 상위권에 남을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어린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으로 현재 4위에 랭크하고 있습니다.

 

램파드 감독의 추후 첼시에서의 여정을 응원합니다 !

 

-

 

지금까지 첼시 FC에 대해 소개드렸습니다.

다음시간은 이번에 K리그로 귀환한 이청용 선수가 뛰었던 팀 중 하나인

크리스탈 팰리스 FC로 돌아오겠습니다 :)

 

첼시의 이번 시즌 하이라이트 영상 남겨드리면서,

저는 물러가겠습니다.

 

오늘도 건승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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