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4가역 맛집 평양냉면의 진수 우래옥ㅣ내돈내산 우래옥 리뷰~!

안녕하세요,

브래드 피트 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평양냉면 드셔보셨나요?

 

저같은 경우 평양냉면이라 하면

흔히들 말씀하시는 걸레 빤 물이라던지..

아무맛도 안나는 맛이라던지..

 

주위에서 악평만을 많이 들어와서 그런지

시도해보기 쉽지 않은 음식이었습니다.

거기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 아니죠ㅠ

 

하지만 역시.. 백문이불여일견..

직접 먹어본 평양냉면은 저에겐 정말 맛있었습니다.

 

첫 평양냉면을 맛있는 곳에서 먹어보고 싶어

여러 맛집들을 찾아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여러 많은 분들께서

평양냉면, 냉면에 대해 철학적인 분석부터

여러가지 견해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여러 지식인들께서 입문으로는

우래옥 이 무난하고 괜찮다고들 하셔서

동네에서 가깝기도한 우래옥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전통있는 평양냉면 맛집

우래옥은 을지로4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래옥으로 가는길.

저는 버스가 근처까지 가는게 있어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신다면

을지로4가역 4번 출구가

가장 가까우시겠습니다.

 

을지로4가역 4번출구에 골목이 하나 있는데

그 골목을 쭉 따라 들어가시면 우래옥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골목에 진입하자마자 마주한 차들의 줄 입니다ㅋㅋ

저는 주말에 다녀왔는데요?

 

주말에 가신다면 웨이팅은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차들의 행렬을 따라 골목을 따라 들어오시면

짠~ 우래옥이 나타납니다.

 

가게 바로 앞에도 주차를 할 수 있고

 



가게 맞은편에는 우래옥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차로 오시면 웨이팅에 비해 주차는 크게 어렵진 않아보였어요.

그래도 불안하신분들은 대중교통을 추천드립니다~!

을지로4가역에서 전혀 멀지않아요~!

 

우래옥 입구에는 미슐랭부터 서울미래유산 등

여러가지 상패들이 걸려있었습니다.

 

매장 외부에도 메뉴판이 있습니다.

자 그럼 유명하신 우래옥의 주말 웨이팅은

얼마나 있으려나 하며 입장했습니다.

 

한쪽벽엔 표창장과 인증서들이

빛을 내고 있네요ㅎㅎ

 

키야...

조용했던 외부와는 달리

우래옥 내부에는 웨이팅 인파로 북적북적ㅋㅋ

웨이팅은 별다른 키오스크 같은건 없고

수기로 리스트 작성하시면 직원분께서

성함을 호출하십니다.

 

제가 왔을땐 대기시간 40분이었는데

오래걸릴땐 1시간도 넘게 걸릴때가 있다고 하더라구요ㅠ

 

30분을 넘게 웨이팅 해야하지만

그래도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대기하기로 했습니다.

 

남녀노소, 커플가족 할 꺼 없이

많은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는 걸 보고

평양냉면에 대한 걱정은 떨쳤습니다ㅋㅋ

 

웨이팅하시는 곳에는 앉을 수 있는 의자와

쇼파도 위치해 있어 웨이팅 하시다가

눈치게임 잘 하셔서 앉으면 편하게 기다릴 수 있습니다.

 

드디어 제 이름이 호명되었고

2층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마치 5~60년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있던 구조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직원분께서 자리로 안내해주셨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과 따뜻한 면수를 주셨습니다.

메뉴판 먼저 보여드릴께요.

 

평양냉면 집으로 알고 왔는데

여러가지 식사류와 요리류가 많았습니다.

 

특히 많은 테이블에서 불고기를 드시더라구요?

불고기 냄새가 좋아 다음번엔 불고기도 먹어보자~ 하며

평양냉면 물과 비빔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자리에는 식초와 겨자가 비치되어 있는데요?

 

대부분의 우래옥 리뷰를 보면 

식초와 겨자 간을 하지 않고 먹는게 맛있다고 되어 있어

있는 그대로를 맛보기로 했습니다.

 

얼마 안있어 겉절이와 함께

평양냉면 물과 비빔이 나왔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비쥬얼이 맘에 들었습니다.

 

우래옥의 물평양냉면 입니다.

 

비빔평양냉면 입니다.

크 물과 비빔 둘 다 푸짐하게 나왔죠?

 

물냉면 육수에서는 육향이 가득 느껴졌습니다.

 

물냉면에는 고기도 이렇게 들어있는데

 

한 곳에 모아보니 적지않게 들어있었습니다.

 

비빔냉면도 양념 밑에 고기가 이렇게 깔려있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평양냉면..

우래옥의 평양냉면 맛은 어땠냐면

 

이랬습니다;; ㅋㅋㅋㅋ

 

다른 집 평양냉면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래옥의 평양냉면은 아무 맛이 안느껴진다거나

걸레빤 물 맛이라던가 그런건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담백한 육향이 느껴지는 육수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걱정했던 거부감이나 이질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비빔의 경우도 정말 맛있었구요!

 

새콤달콤하면서 매콤한 양념이 일품이었습니다.

 

물냉면 육수의 경우 리필도 가능하기 때문에

드시다가 언제든 요청하시면 됩니다!

 

저는 우래옥 너무 맛있게 먹었구요,

대부분의 평양냉면 입문자 분들이 거리낌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평양냉면 입문하시려는 분들은

우래옥 적극 추천드리니 꼭 다녀와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