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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스포츠 이야기

토트넘 홋스퍼 FC _ 프리미어 리그가 중단된 지금 속성으로 공부하자 ! _ #17

by 브래드 피트 2020.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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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게을러터진 브래드 피트 입니다^^;;

 

저번 사우스햄튼 포스팅 후 벌써 보름이 되어가네요ㅠㅠ

회사 일이 너무 많아 정신없이 2주정도를 보냈습니다.

바쁜게 좋은거란 생각으로 긍정적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

 

오늘은 19/20시즌 기준 프리미어 리그 소속팀 소개 열일곱번째,

토트넘 홋스퍼 FC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토트넘 홋스퍼 FC 로고>

 

* 정식명칭 : Tottenham Hotspur Football Club

* 애칭 : 스퍼스(Spurs)

* 연고지 : 잉글랜드 런던 해링게이 구 토트넘

* 창단일 : 1882년

* 경기장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 감독 : 조제 무리뉴(POR)

* 유니폼

<토트넘 홋스퍼 FC 유니폼>

 

 

■ 이영표의 소속팀이었고 현재는 손흥민의 소속팀, 포체티노를 만나 더욱 날카로워지다. 

 

2006년 4월 박지성 선수의 맨유와 이영표 선수의 토트넘의 맞대결이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박지성 선수가 수비진에서 공을 받은 이영표 선수와 몸싸움 끝에 공을 가로채 루니에게 연결,

루니는 골을 터뜨렸죠ㅠ_ㅠ

 

저에게 토트넘은 이영표 선수의 소속팀이었고 이영표 선수가 떠난 이후로도리그 중위권에 자리하며,

BIG 4를 위협하는 팀이었습니다.

 

캐릭, 베르바토프, 모드리치, 베일 등을 배출하면서 셀링클럽의 이미지도 가지고 있었죠 :)

 

그렇게 중상위권에 위치해오던 중 2014년 사우스햄튼으로 돌풍을 일으킨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합니다.

 

부임이후 포체티노 감독은 팀 분위기를 해치는 먹튀선수들과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한 주축들을 모조리 처분하는

초강수를 두었는데요?

 

몇몇 선수들을 제외하곤 별 군말 없이 나간 걸 보며,

전문가들은 포체티노의 우수한 능력 중 하나로 선수단 장악력을 꼽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팀의 주축들을 처분하는 초강수였기에 우려하는 시선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선택은 신의 한수가 됩니다.

 

해리 케인과 카일 워커 발굴,

델레 알리를 헐값에 영입해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스타선수로 육성하였고,

그저그런 유망주였던 에릭 다이어 또한 헐값에 영입해 확고한 주전 미드필더로 육성합니다.

 

막장으로 유명하던 토트넘의 수비력을 끌어올려 어처구니 없는 실점 장면을 줄이고,

리그 최소 실점 팀으로 올려놓았으며 팀 컬러가 많이, 열심히 뛰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결과는 15-16 시즌 챔스 진출과 최종 순위 3위라는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토트넘은 2015년 <손흥민> 선수를 영입하며 국내인지도가 급상승하게 되었는데요?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으로 이뤄진 이른바 <DESK>라인으로,

EPL 준우승을하며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주는 팀으로 변모하였죠.

 

특히 손흥민 선수의 퍼포먼스로 인해서인지 여러모로 토트넘을 좋아하는 국내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18-19시즌에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까지 올라가 아쉽게 리버풀에 패하는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아쉬움움을 자아냈었죠..

(저 조차도 손흥민의 챔스 우승을 간절히 바랬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박지성과 이영표의 사진은 사나이 왠지모르게 짠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 19/20 시즌 KEY-PLAYER(주관적인 의견입니다 !)

 

1) 손흥민(FW)

2) 해리 케인(FW)

 

<손흥민과 라이언 고슬링>

■ 클럽 레전드

 

1) 레들리 킹

-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1998년 입단하여 2012년까지 토트넘에서만 선수 생활을 한 원클럽맨으로,

  토트넘의 영원한 킹 레들리 킹입니다.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세계 최정상급 유리몸이라는 별명도 있는데요?

  바로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인데 킹은 1년 평균 19경기 출전하며 보통 매년 절반 이상을 부상으로 보냈습니다.

 

  무릎에 연골이 존재하지 않아 뛸 때마다 무릎 뼈끼리 부딪혀 한 경기를 뛰면 무릎이 부어올라,

  1주일 이이상 경기에 뛰기 힘들 정도였다고 하네요ㅠㅠ

 

  그러나 이러한 몸 상태를 가지고도 출전을 할 때마다 리그 최상위권의 수비 감각을 보여주었고,

  티에리 앙리는 킹을 두고

 

  "나에게 파울을 하지 않고 볼을 뺐을 수 있는 유일한 선수는 레들리 킹"

 

                                                                                                                       - 티에리 앙리

 

   이라고 말할 정도로 수비 능력은 대단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토트넘의 유소년 코치로도 지내다가 엠버서더로 역임 중인데요?

   지도자 경력을 잘 쌓아 나중에는 토트넘을 이끄는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

 

2) 위고 요리스

- 최근 손흥민 선수와 다퉈 구설수에 올랐던 토트넘의 캡틴 리빙레전드 위고 요리스 입니다!

 

  요리스는 2012년 올림피크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합류합니다.

  요리스는 어릴때부터 유명한 골키퍼 유망주로 많은 빅 클럽에서 군침을 흘리던 인재였는데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C 밀란 등과도 링크되다가 토트넘으로 이적했다는 기사가 떴는데 이는 조금 의외였습니다.

  왜냐하면 프랑스 국가대표에서 주장직을 수행할정도로 주요 선수로 분류되었으며,

  앞서 연결되던 클럽보다는 토트넘의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침 당시 유럽 주요 빅 클럽들은 특별히 골키퍼 문제로 골을 썩이던 때가 아니었기에,

  사실상 토트넘이 단독으로 요리스와 협상에 임했고 결국 토트넘은 영입에 성공하였다고합니다 :)

  

  시즌 초반 의사소통 등의 문제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곧바로 주전을 차지하며 주장으로 토트넘의 골문을 든든게 지켜주고 있으며,

  2018년에는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월드컵 우승컵을 차지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토트넘을 잘 이끌어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까지 거머쥐길 바랍니다 !

  

 

<토트넘 홋스터 FC 레전드>

 

■ 마치며...

 

토트넘하면 기억나는 선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로비 킨, 베르바토프의 막강했던 투톱과 호날두 같은 센세이션을 보여줬던 가레스 베일,

레알의 중원을 이끌고 있는 모드리치, 엄청나게 빨랐던 아론 레넌 등

 

지금 손흥민의 토트넘 경기도 굉장히 재밌지만,

5~10년 전의 토트넘 경기도 굉장히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

 

최근 무리뉴 감독이 부임 후 잘 이끌어가나 싶더니,

무기력한 수비축구 전술로 다시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어 걱정됩니다.

 

이번 시즌 챔스 진출까지는 꼭 따내고 마무리 하길 바라며,

개인적으로는 윙백 자원에 보강이 꼭 필요할 것 같은데 잘 보강하여 다음 시즌 좋은 성적 낼 수 있길 기원합니다 :)

 

-

오늘은 우중충한 하늘에 비도 내리는 일요일입니다.

여름휴가 계획들은 잘 하고 계신가요?

 

코로나가 좀 잠잠해져야 할텐데 기미가 보이지 않아 휴가계획 작성에도 걱정이 많습니다.

 

모두들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다음도 활기찬 한 주 보내시기 바래요!

 

에릭센의 인터밀란 이적으로 지금은 볼 수 없지만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던 DESK라인 하이라이트 영상 남겨드립니다!

오늘도 건승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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