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맛집 진주회관 콩국수 오늘 먹은 후기~! 메뉴,주차,유의사항

안녕하세요!

브래드 피트입니다!

 

길고 긴 장마가 끝나고 햇빛이 쨍쨍하네요ㅠㅠ

그래도 비가 그쳐서 기분이 좋습니다 :)

 

대체휴일을 낀 3일 연휴간 행복한 시간 보내셨나요~?

날씨가 너무 더워 시원한게 땡겼어요ㅋㅋ

 

냉면을 찾다가 갑자기 콩국수가 떠올라 콩국수 맛집을 찾다,

지인의 추천으로 시청에 있는 진주회관을 가게 되었는데요?

 

야무지게 먹고 왔습니다ㅎㅎ

진주회관을 소개해 드릴께요!

 

 

 

지하철 2호선 시청역 9번출구가 가장 가깝습니다~!

주차를 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는 아래 안내드릴께요.

 

 

 

진주회관 들어가기 전 유료주차장이 있습니다.

진주회관을 이용하시면 30분 무료로 주차할 수 있고 10분당 1000원이 발생합니다.

30분이 조금 빠듯하긴 하지만 주차비 아까우니 서둘러 드시고 무료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식사 다 하시고 카운터에서 할인권을 드리니 받아서 나오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꼭 주차권을 가지고 가세요~! 

운전석 위에 꽂아두고 갔는데 주차권을 가지고 오지 않으면 할인권을 주시지 않습니다ㅋㅋ

첨이라고하니 그냥 주셨는데 귀찮을 수 있으니 꼭 들고 가세요~!!

 

 

 

무려 57년 전통이라고 합니다ㅋㅋ

간판의 장인 포스 느껴지십니까..

입장해보겠습니다.

 

 

 

사장님께서 여기저기 방송에 많이 나오셨더라구요.

한 쪽 벽면에 방송 출연하신게 액자로 걸려있었는데,

여기뿐만 아니라 벽벽마다 이런 자료들이 많았습니다.

이명박 전대통령도 자주 왔었다고 하네요.

 

 

 

자..ㅋㅋ

영수증 사진이 꽤 빨리 나왔죠? 

주문은 선결제로 진행되고 현재 메뉴는 콩국수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메뉴판입니다.

콩국수가 가격이 굉장히 비싼편입니다.

그만큼 전통과 맛이 있다는거겠죠?

 

한번도 콩국수를 시중에서 사먹으면서 정말 맛있다고 느낀적이 없는데..

기대가 됩니다~~!

 

 

 

8월까지는 콩국수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혹시 일행분이 콩국수를 못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다른 메뉴는 주문이 안됩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2시반정도 방문했는데,

안에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좌석도 많고 큰 룸도 있더군요.

 

콩국수 12,000원에 이렇게 붐비다니..

얼른 메뉴가 나왔으면 좋겠네욥

 

 

 

드디어 제 콩국수가 나왔습니다.

반찬으로는 김치가 나오고 그 외 나오는 건 없습니다.

 

신기했던건 소금이나 설탕이 구비가 되어 있지 않더라구요?

저는 설탕보다는 소금을 쳐서 먹는 편인데,

달라고 말씀드리기전에 한번 그냥 먹어봤습니다.

 

오잉? 간이 되어 있더라구요?

근데 그 간이 정말 딱 알맞는 간이었습니다.

조금 짭짤하면서도 담백고소한 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콩국수 특유의 콩비린내(?)가 나지 않아 깔끔했습니다ㅎㅎ

 

 

 

생각보다 면도 양이 많았습니다.

얼음이 둥둥 떠 있거나 그렇진 않지만 꽤 시원하게 먹었네요.

 

김치는 겉절이는 아니고 적당히 익은 김치였어요~!

김치로 면을 감싸서 먹는 것도 맛있었어요ㅋㅋ

 

 

 

면발의 윤기..

가격이 좀 비싸다고 느껴지긴하지만 맛보고 나니,

7~8천원하는 어중간한 콩국수집보다 차라리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 잘 먹었습니다 조박사님..

배가 너무 불러 국물은 쪼끔 남겼네요ㅋㅋ

 

콩국수가 땡길 때 다시 한번 먹으러가고 싶은 진주회관 이었습니다.

 

※유의사항

 

1. 주차장은 30분 무료

 - 주차권을 들고 가셔야 30분 할인권을 줍니다.

 

2. 메뉴는 콩국수 밖에 주문이 안됨

 - 일행이 콩국수를 못 드신다면 다른 메뉴 식사가 안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마스크 철저히

 - 일하시는 분들께서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에 굉장히 예민하시니, 마스크 꼭 착용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6명 정도 되는 테이블에서 식사를 마치고 얘기를 나누고 있으셨는데,

   식사 다 했으면 마스크 끼고 조용히 얘기하시라며 타박을 주시더군요;;

 

4. 포장불가

 

맛은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추천드립니다 ~!

 

무더운 여름날 진주회관에서 맛있는 콩국수 한 그릇 하시기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