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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맛집 이야기

신사역 중식 맛집 대가방, 가로수길 중식 맛집!! 짬뽕이 좋다.

by 브래드 피트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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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래드 피트 입니다.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짬뽕들 많이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번엔 서울권!

신사역, 가로수길 짬뽕 맛집 '대가방'을 소개드립니다.

 

신사역에 거래처가 있어,

평소 왕래가 잦은 편입니다.

 

전날 먹은 술을 해장하고 싶을 때 짬뽕을 찾기도 하지만

가끔 중식이 땡길 때가 있지 않나요?

(저만 그렇나요;;ㅋㅋ)

 

네이버, 다음에 중식 맛집, 짬뽕 맛집 검색을 해봐도..

뭔가 확 이목을 끄는 곳은 없었습니다.

 

그 중 대가방은 제가 자주 걸어다니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냥 한번 가볼까~? 싶었는데 점심시간에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찾아보니 강남쪽에 본점이 있고,

원래 탕수육이 맛있는 것으로 방송도 많이 타고 유명하다고 합니다.

 

제가 먹어보지 못한 탕수육은.. 사진으로 대체할께요ㅋㅋ

 

 

 

가시게 되면 꼭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칭찬을 하시더라구요 :)

 

 

 

 

 

대가방 압구정동점

전화번호 : 02-546-6331

운영시간 : 평일 15:00~17:00 Break time

                  주말 15:00~16:00 Break time

                  매일 11:30~15:00 점심
                  매일 15:30~21:30 저녁

 

주차는 발렛으로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 점심시간에는 많이 붐비니 단체로 가실 경우 미리 전화하셔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일식집 느낌이 물씬 나는 간판입니다ㅋㅋ

 

사실 간판을 보고 들어가길 망설였는데,

창문으로 손님이 많이보여 맛있겠지~ 하면서 들어갔습니다.

 

 

 

 

점심시간에 가면 늘 기다려야해서,

이 날은 좀 일찍 먹으러 갔습니다. 12시반쯤?

들어가면 테이블이 10개정도 있고

 

 

 

오른쪽에 룸이 2개가 있는데

가운데 가벽을 치워서 크게 룸 하나로 사용도 가능하더라구요.

 

 

 

모든 자리에는 하시오케와 이렇게 받침이 깔려있습니다.

주방장분은 대만분이시고 여러 호텔을 거치셨네요.

2017년 미슐랭가이드도 받았고 여러 방송에 나오셨습니다.

 

메뉴판을 쭉 보여드리겠습니다.

 

 

 

코스요리.

 

 

 

코스는 가격이 부담스러워 항상 쳐다도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흑..

 

 

 

여기까지가 코스요리.

 

 

 

지금부터는 일품요리들입니다.

 

 

 

탕수육은 24,000원으로 엄청 비싸진 않군요.

 

 

 

 

 

 

 

 

자 우리는 위에 다 필요없고 위 사진 오른쪽만 쳐다보면 됩니다ㅋ

 

매운짬뽕이 있어 시켰더니 지금은 판매를 하시지 않고

해물짬뽕을 백짬뽕/홍짬뽕 나눠서 판매하신다고 하더라구요.

백짬뽕은 하얀국물, 홍짬뽕은 빨간국물이라고 하셨구요.

 

뭐 흰짬뽕은 궁금하지도 않아서 홍짬뽕으로 시켰습니다.

 

 

 

아 음료와 주류 메뉴도 올려드릴께요.

 

 

 

앉으면 밑반찬을 가져다 주십니다.

양파, 짜사이, 단무지, 춘장

 

짜사이는 오이가 안들어있습니다.

(저같이 오이 못드시는 분들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짜사이 근접샷.

전체적으로 양파와 단무지도 먹으면 신선한 느낌입니다.

 

 

 

주문한 짬뽕이 나왔습니다!

건더기가 푸짐하게 보이네요.

 

내용물을 살펴보자면

 

 

 

쭈꾸미가 큼지막하게 들어있습니다.

 

 

 

전복도 한컷.

 

 

 

 

 

통통한 새우.

 

 

 

갑오징어.

 

 

 

탱글한 버섯과.

 

 

 

고기도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먹다가 아삭아삭하는 신기한 식감이 있었는데요?

 

 

 

바로 요것인데..

먹으면 특별히 맛이 느껴지는 것은 아닌데..

아삭아삭 처음 먹어보는 맛입니다.

 

궁금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물밤"이라고 하는 식재료라고 하네요.

 

 

 

면도 호로록 흡입하고.

 

 

 

밥까지 말아서..

한그릇을 다 비워버렸습니다.

 

전체적으로 들어가 있는 식재료들이

굉장히 신선한 느낌입니다.

 

인위적인 얼큰함이 아니어서 좋았구요,

건강한 짬뽕(?)을 한그릇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먹었을때 "와! 진짜 맛있다!"보다는 먹고나서 시간이 지나면,

"다음에 신사역 거래처 나가면 대가방 짬뽕 먹어야지"

를 생각하는 맛이랄까요ㅋㅋㅋ?

 

개인적으로는 강력추천합니다.

신사역 가로수길, 압구정동 가실 일 있을 때 한번 들려보세요!

 

후회안하실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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